
[국민생각] ▲모교(목포고)에 대해 자랑해 주신다면.
저희 모교 목포중고등학교는 서남권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명문고등학교 이다. 많은 훌륭하신 선배님들을 배출하였고, 또 지금도 사회 각계 각층,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시는 많은 동문들이 계신다. 우리 목포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서남권 또 나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고등학교로서 사회 나아가 국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동문회장으로써 꼭 하시고 싶은 일이 있다면.
우리 목포고등학교는 사실 시험 제도에서 평준화, 또 시험 제도를 거쳐 현재는 평준화 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사실상 우리 선배님들이 잘 가꾸어 왔던 역사와 전통, 동문회 활동이 많이 위축 돼 있는 게 사실이다. 특히 최근들어 후배님들께서 동문회 활동에 소극적인 부분이 있는데 많이 안타갑다. 이러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격려 또는 육성해서 동문회 활동이 더욱 더 왕성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보고 싶다.
▲코로나19로 어려운데 동문회 활동은 어떻게 하시고 계신지.
중세 시대 흑사병이 아마 오늘날 우리가 겪고있는 코로나 팬더믹과 거의 유사하지 않았을까 하는 가공할 공포를 느낀다. 특히 오늘날은 과학과 기술이 매우 발전한 시대 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해 국가, 전 지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경제 활동, 사람과 사람사이의 만남 자체가 제약 되면서 평범한 일상이 실종된,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세상이 오늘의 현실이 되고 있다. 나는 동문회장 취임 이후 이같은 코로나 상황이 오늘 내일 끝나겠지 많이 기다려 왔으나 아직도 코로나는 종식 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동문회 활동을 비대면을 원칙으로 카톡, 단톡방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해 최대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고교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나 은사가 있다면.
사실 저희 목포고등학교는 전남 서남권 해남, 진도, 완도, 신안, 강진, 장흥, 무안 등 각처에서 우수 학생들이 시험을 거쳐 입학하는 명문 고등학교이다.
나는 하의 장산 비금 도초라고 불리울 만큼 낙도 중 하나였던 하의중학교 출신이다. 모교에 입학하자 마자 빨간색, 파란색, 노란색 명찰을 보면서 너무나 감격해 했던 기억이 난다. 그 때는 그 명찰만 보고도 혼자 웃기도 하고 즐거워 하기도 했다.
입학 후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처음으로 본 공통수학 학습지 였다. 하의도에선 참고서 하나 보지 못했던 내가 수학정석 학습지를 보고 굉장히 감격했던 일도 제 추억중의 하나다. 또한 저희 중학교 동창생들 끼리 리어커에다 책상과 의자, 곤로 등 자취용 살림살이를 싣고 깔깔대며 즐거워 했던 일들도 잊을 수 없는 추억들 이다. 그중 가장 큰 추억은 저녁 10시 까지 하는 야간 학습시간 선생님 눈길을 피해 가끔씩 학교를 빠져나와 막걸리 한잔 먹고 오다 선생님께 들켜서 한참을 혼났던, 그래서 학교를 그만 가고 싶었던 기억이다.
이같은 추억들이 오늘 날 내가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회상을 해 보며 혼자 웃는다. 그때 당시 선생님들께서 많이 격려해 주고 ‘열심히 하라’ 훈육해 주셨던 것이 성장의 큰 밑거름이 됐다.
▲마지막으로 재광목중고 동문들게 한말씀.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목포고등학교 동문회 선배님들께 감사 드린다. 아울러 우리 28회 동창, 집행부에도 감사 드린다. 그리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우리 후배 동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동문회는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에 의해서 유지되고 발전 할 수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 최고의 동문회인 우리 목포고등학교 동문회가 더욱더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 드린다.
특히 우리 후배님들께 부탁 드리고 싶다. 후배님들에 의해서 우리 동문회가 유지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 할 수 있다. 서로 돕고 살아 가는 것이야 말로 우리 동문회가 추구해야 할 가장 큰 덕목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 후배님들이 동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셔서 여러분들이 가장 자랑스러워 했던 모교 목포중고등학교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선후배 동문 여러분 모두 건강 하시고 항상 복된 나날 되시길 기원 합니다.
http://okmsg.co.kr/article.php?aid=2622518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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