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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시대 부응하는 청소년 교육 실현”
지역 전문가그룹 네트워크 구축…재단 발전방안 모색
입력날짜 : 2012. 02.27. 00:00
제1회 포럼개최하는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이강열 이사장
“재단설립 당시 선각자들의 정신에 어긋남이 없도록 청소년 교육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국제청소년교육재단 이강열 이사장은 재단설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8일 제1회 포럼을 개최한다.
담양군 수북면 국제청소년교육재단 내 담양군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교육재단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이사장은 “30년전 5·18민주화운동 등 척박하고 암담한 사회적 현실에서 무엇보다 호남의 미래를 위해 타시도 청소년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한 비책으로 이 성암국제수련원을 설립한 선각자의 살아있는 청소년교육이념을 진정 가슴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포럼으로 마련하게 됐다”고 이번 포럼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따라서 제1회 국제청소년교육재단 포럼은 교육재단의 비전을 제시할 지역 전문가 그룹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교육의 차질없는 추진과 재단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포럼위원회는 대학교수, 연구기관, 사회단체, 교육계, 의회, 언론계, 예술계, 녹색연합, 지속 가능 발전협의회, 여성단체 등 각 분야별 지도층 인사로 구성됐다.
이날 포럼은 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박사가 사회를 맡게 되며, 주제발표는 대불대학교 안종기 교수가 하게 된다. 토론은 45명의 각 분야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포럼으로 운영된다.
이 이사장은 “재단은 정기 포럼을 개최해 미래를 준비케 하고 발표 자료는 영구사료로 보존되며 재단발전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며 “새로운 시책은 시·도 및 중앙정부에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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